분노의질주라이드오어다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한한 삶을 무한하다고 느낄 때 시간 낭비를 한다 2023년 4월, 어느 날과 또 다른 어느 날 젊음은 그저 순간이고 살아가는 것보다 죽어가는 것에 가까운 인간의 삶과 다르지 않은 억지스러운 출근길에 화창한 하늘과 녹음이 짙은 나무가 문득 사랑스러웠다 따스한 햇살만으로 행복함을 주는 봄날을 좋아한다 (어김없이 곧 무더운 여름이 온다는 사실은 어리를빗 끔찍) 봄이라는 계절에 세상과 처음 마주해서 편애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힘들었던 시간들 속에서 방황할 때 한줄기 햇빛이 희망이라는 선물이 되어주기도 했다 객식구는 행복하지 않은 본인 현실과 봄날씨가 대비되어 더 우울해진다고 했다 같은 사물을 보고도, 비슷한 상황에 처하고도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여기서 한 번 더 깨닫는다(라잌 인지행동치료?) 하루를 다 쓰고 터덜 터덜 퇴근길에 만난 고영희씨 너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