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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스터담

[카페] 서울 근교 경기도 파주 뮌스터담 카페 친구가 파주에 예쁜 대형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자고 했다. 차 타고 가는데 멀리부터 존재감 뿜뿜! 파주 뮌스터담 카페&펍 입구에 텐트카 귀엽게 나란히 있었다. 들어가면 올라프가 손을 들어 반겨준다. 내부 인테리어가 넘 예쁘게 잘 되어 있었다. 유럽 마을을 옮겨 놓은 것 같았다. (유럽 가본 적 없음^^;) 메뉴판에 적힌 비싼 커피값을 보고 살짝 놀라긴 했지만 기분 좋게 마시기로 했다. 커피 기다리면서 내부를 구경했다. 주문하는 곳 옆에 케이크랑 병음료가 진열되어 있었다. 맞은편에 엄청 많은 종류의 빵도 있었다. 예쁘고 먹음직스러운 빵들이 손님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편에 연주 무대가 있었다. 저녁 7시~9시에 뮌스터담 공연을 한다고 한다. 진동벨이 울려서 커피를 받았다. 아메리카노 7,000원 카.. 더보기
[일상] 야당역 감성식탁, 브로우수, 경성한우국밥, 고품격커피공장, 뮌스터담 써니 생일이라서 민뚜네 집에서 모이기로 했다. 민뚜네는 야당역이라 집에서 많이 멀어서 처음 방문이었다. 처음 타 본 경의 중앙선. 역 이름들이 생경하고 특이하다. 가좌, 수색, 강매, 도라산… 신기해. 멀어서 여행하는 기분이었다. 맞은편 커플과 나 또한 커플 되었고 도망치고 싶었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같은 옷이나 신발 신으면 멀어지고 싶은 거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야당역 도착! 민뚜랑 같이 린이 기다리면서 카드 찍는 곳(?) 문이 신식이라 신기해서 한 번 찍어봤다. 써니는 퇴근하고 늦게 온다고 해서 셋이 먼저 밥 먹으러 가기로 했다. 민뚜가 데리고 간 야당역 감성식탁. 닭도리탕이 12,900원으로 엄청 저렴한데 밥도둑 간장게장을 이길 만큼 맛있었다. Gooooood! (30대인 저희는 술집에서 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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