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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식품

[식품] 농심 사천 백짬뽕 라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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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거래처에서 농심 사천 백짬뽕 라면 한 박스를 선물로 보내주셨다. 대표님이 4개입 한 봉지를 집에서 먹으라고 품에 안겨주셨다. 사물함에 있는 쇼핑백 챙기러 위층으로 올라가기 귀찮아서 안고 퇴근하다가 버스 타기 전 급 창피함이 밀려와 겨우 가방에 욱여넣었다.

사진만 봐도 바다 냄새가 폴폴-
신상 라면이라고 하니 많이 기대됐다.
중학생때 학교 근처에 농심 본사가 있었는데 하굣길에 농심 직원(?)분들에게 반짝 캐스팅(?)되어 출시 전인 라면, 스낵 등을 시식하고 설문조사에 응했던 기억이 난다. 카레 라면 시식하고 설문에 답하고 농심 스낵 한 꾸러미까지 선물로 주셨었다.
농심에 대한 애착이 남들과는 조금 다르지만 냉정하게 맛을 평가할 것이다.

나의 네 끼를 책임질 녀석들.
제발 맛있어라.

굴, 부추로 시원 칼칼한 맛이라는 농심 사천 백짬뽕 라면!

블로거 답게 라면 봉지 뒤태도 찰칵!
원재료명 보니 국물이 아주 시원하고 진한 맛이 날 것 같았다.
1 봉지 당 345 칼로리라고 한다. 라면답게 나트륨 폭발이지만 맛있으면 뭐다? 0칼로리!!!!!!

건면, 분말스프, 후레이크가 들어있다.

곱게 생긴 분말 스프.

새우맛볼, 건부추, 건표고버섯, 조미건조홍고추링이 들어있는 후레이크.

끓는 물 500ml에 분말 스프, 후레이크를 넣어줬다.

건면도 풍덩!
4분 더 보글보글 끓여주기!

농심 사천 백짬뽕 라면 완성!
새우맛볼 = 눈
조미건조홍고추링 = 코
건표고버섯 = 입
입모양을 웃는 모양으로 하려고 한 건데 이때 정신이 안드로메다에 갔었나 보다.

먹어본 후기는? 두구두구두구두구
건면이라서 면이 진짜 쫠깃 쫠깃하다.(쫄깃 쫄깃 ㄴㄴ)
국물은 진짜 말해 뭐해.. 엄~~~~~청 시원하고 바다를 담은 맛! 해물 칼국수 비슷한 맛이었다.
후레이크도 알차게 들어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역시 라면은 농심! 충! 성!

라면 옆자리는 늘 엄마표 김치!
엄마 손맛 최고야❤️

완뽕!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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