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역 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상] 야당역 감성식탁, 브로우수, 경성한우국밥, 고품격커피공장, 뮌스터담 써니 생일이라서 민뚜네 집에서 모이기로 했다. 민뚜네는 야당역이라 집에서 많이 멀어서 처음 방문이었다. 처음 타 본 경의 중앙선. 역 이름들이 생경하고 특이하다. 가좌, 수색, 강매, 도라산… 신기해. 멀어서 여행하는 기분이었다. 맞은편 커플과 나 또한 커플 되었고 도망치고 싶었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같은 옷이나 신발 신으면 멀어지고 싶은 거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야당역 도착! 민뚜랑 같이 린이 기다리면서 카드 찍는 곳(?) 문이 신식이라 신기해서 한 번 찍어봤다. 써니는 퇴근하고 늦게 온다고 해서 셋이 먼저 밥 먹으러 가기로 했다. 민뚜가 데리고 간 야당역 감성식탁. 닭도리탕이 12,900원으로 엄청 저렴한데 밥도둑 간장게장을 이길 만큼 맛있었다. Gooooood! (30대인 저희는 술집에서 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