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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맛집

[맛집] 신림 순대촌 ‘삼촌네’ 백순대 (편스토랑 정일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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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 민속 순대 타운 (3층 306호)

삼촌네

영업시간 매일 11:00 ~ 01:00

매월 첫째주 화요일 휴무

02)873-9637
010-4460-6843

* 포장 가능
* 택배 가능








한 번 먹으면 자꾸 생각나는 신림 순대촌의 백순대.

그래서 한 번도 안먹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을듯.

중학교 시절부터 먹었던 것 같은데

한동안 안먹다가 몇 년 전부터 다시 꽂혀서

신림에서 친구 만날 일 있으면

꼬셔서 가는 편이다.

이날도 친구랑 약속 잡으면서 백순대 노래불렀더니

친구도 오랜만에 땡긴다며 흔쾌히 같이 가줬다.








신림 순대 타운은

가게들이 많아 경쟁이 심해서 인지

호객 행위를 너무 심하게 해서 거부감든다.

원래 호객 행위하는 곳은 일부러 더 안가는 편이다.

그래서 얼마 전에 친구랑 갔던 집을 찾아갔다.




편스토랑 정일우 편에도 소개됐던

삼촌네!!!





 

 





역시 순대촌의 꽃은 백순대🤍

백순대 볶음 2인분에 18,0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이외에 순대볶음, 곱창볶음도 있는데 한 번도 안먹어봤다.

왜냐, 백순대를 배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볶음밥도 안먹어봤다.

왜냐, 양이 너무 많아서 백순대 조차 다 먹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앉자마자

서비스 콜라 한 캔,

치킨 무,

깻잎,

물을 셋팅해주신다.

그리고 센스 있게 별 문양의 빨간색 앞치마와

물티슈도 주셨다.

그리고~~~~~

삼촌네의 시그니처!

돼지 간을 꽃처럼 펼쳐서 참기름(?), 깨를 뿌리고

그 위에 송송 썬 고추를 올려서

서비스로 주신다.

간에 고추 하나 올려서

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있어서 눈물이 난다ㅠ_ㅠ




 

 





친구랑 대화하면서 대충 볶았는데 먹어도 되겠다 싶었을때

이모님이 오셔서 먹기 전 셋팅을 도와주셨다.




 

 





삼촌네의 시그니처 2!

맛있게 익은 백순대 위에 부추를 양껏 올려주신다.

그리고 마무리로 깨를 솔솔솔~~~뿌려주신다.

송송 썬 고추가 들어간 양념장에 찍먹하면 된다.

양이 매우 많아서 둘이서 2인분 시켜서 다 먹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들깨 가루를 사랑하는 1인으로써 아주 고소하고 맛있었지만

기름이 많이 들어가서 많이 먹기엔 좀 무리가 있다는 점!

그렇지만

중독성은 마약 수준이니 조심하시길! (마약은 안해봄ㅎㅎ)




 

 





신림 순대촌 어디 가야할지 고민이라면

삼촌네 추천한다요!

이상 내 돈 내 산 후기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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