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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행] 수서발 고속열차 SRT타고 광주송정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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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본가에 가기 위해 SRT 열차 표 예매!
토요일 저녁 열차인데 당일 오전에
SRT 사이트에서 예매했다.




퇴근 후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에서 수서역까지
18분 만에 도착!




이정표대로 따라가면
SRT 고속열차 타는 곳이 나온다.




표는 미등록 고객으로 예매했고
혹시 몰라 프린트해서 가져갔다.
금액은 40,600원!
매표소에 가서
사이트에서 예매했는데
어떻게 해야되는지 물어보니
그냥 들어가면 된다고 하셨다.




대기하고 있는 열차!
수서역에서 21:10에 출발해서
광주송정역에 22:54 도착 예정.
광주까지 버스타고 가면
3시간 20분은 걸리는데
SRT는 2시간도 안 걸린다.
금액은 비싸도
돈으로 시간을 산다고 생각하니
하나도 아깝지 않았다.
돈이 좋긴 좋다.




내가 탄 SRT는
수서에서 출발해서 동탄-천안아산-공주
-익산-광주송정-나주를 거쳐
목포까지 가는
목포행 열차였다.




시속 300km로 달릴 수 있어
SRT(Super Rapid Train)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SRT는 2016년 12월에 개통했다.
오래되지 않아서 시설이 깨끗하고 좋았다.




표를 미등록 고객으로 예매할 경우에는
좌석을 지정할 수 없다.
임의로 배정된 자리였지만
창가 쪽이라 좋았다.




퇴근하고 급하게 출발해서 저녁을 먹지 못했다.
역에 있는 공차에서
타로밀크티 펄 점보사이즈를 구매했다.
(TMI : 당도 30%, 얼음 less)




넷플릭스로 미리 저장해놓은
영화 차이나타운 보면서 갔다.
영화가 끝나기도 전에 도착했다.
완전 꿀 :-)




서울로 돌아오는 날도
당일에 예매해서 탔다.
금액은 40,000원!




예전에는 시간을 쓰더라도
돈을 아끼자라는 생각이었는데
이제는 돈을 쓰더라도
시간을 아끼자로 바뀌었다.
SRT 덕분에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조금 더 길어져서 좋았다.
SRT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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