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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온전히 나로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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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오지 않을 2024년 12월을 보내며

(블로그 몰아서 쓰려고 하니까 왜 또 귀찮냐..)

* 스크롤 압박 주의 *
(주의하라고 분명 말했다)


12월은 내내 크리스마스잖아요
가게 앞에 곰돌이 트리🎄


부채살 샐러드🥗
오리엔탈 소스 범벅시키기 (소스충)


사이다 병이 예쁘길래 샀는데
제로 아니라서 찝찝하네
그치만 다 먹었죠?


최애 그릭요거트
요즘 플레인 그릭요거트 with 블루베리 콩포트
강추란 말이에요
(꿀팁 : 통 씻어서 도시락 반찬통으로 쓰면 딱 좋아요오)


헬스장 두 개 다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나예요


오늘 하루도 성실하게 잘 살았다, 나 자신


유진씨가 점심에 육비 사줘따
나 배 터져서 일 못해 ~~~


예빈씨가 만들어 준 간식
귀여운 사람,,,


음식 = 사랑
맛있는 음식 보면 사랑하는 사람 생각나잖아
가족들 주려고 도너츠 사기


김장했으면 보쌈 삶는 건 당연한 일
퇴근하고 거지꼴로 본가 갔는데 엄마빠 지인 분들도 와 계셔서 당황쓰,,,


은선이한테 이 짤 보내면서 디딤이랑 셋이 만나면 이렇게 피자 한 판씩 하자고 했더니 자기는 한 조각하면 안 되냐고,,ㅋㅋㅋㅋㅋ 우리도 한 판 못 먹는데 너 왜 진지해🥲


달달구구 오픈 전 일꾼으로 소환당하기
이 녀석은 늘 갑자기 날 소환한단말이지
운동 가려고 준비 다했는데 포기하고 주절주절거리면서도 가는 나
최소 사랑 아니냐?


본격적으로 일하기 전 밥부터 먹이는 강보라
사육당하는 기분 나쁘지 않네


늙었다는 것은 살아남았다는 것


눈이랑 싸우기 위한 철저한 준비
나 지금 떨고 있니?


이렇게 생각하니까 마음이 편해져
스스로 제어할 수 없는 일들에 힘 빼지 말자
어른이 된다는 것은 모든 상황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게 아닐까 (maybe 빠른 포기)


최근에 혜교언니가 유퀴즈에서 비슷한 말을 하셨더라고~~~
근데 혜교언니는 인생 전체가 예쁘구나
시간이 흘러도 포르쉐는 여전히 포르쉐야~~~
예쁘다🫶


달달구구 오픈날~~~🎊🎉
성훈이랑 바로 달려갔지요
디저트 맛집으로 인정할게요👉💓👈
우리 강사장! 화이팅 하시지 말입니다💪


내일 하나언니랑 약속인데 스모어 르뱅쿠키를 구워볼까? 하고 시작된 난리부르스 타임


좋았어
반죽 끝
숙성시키고 내일 구우면 되겠다 했는데


어머나 세상에;
바닐라 익스트랙 안 넣음;;;;;;
어휴
어쩔 수 없지 맛은 운에 맡기는 수밖에ㅠㅠ


테스트로 구워봤는데
나쁘지 않네


약속 당일 오전에 구웠는데
음,,
나쁘다, 맛이
왜 이렇게 짜?????????????
쿠키가 왜 짜?????????????
아 나는 진짜 제과 안 할래🤢


약속시간이 가까워져서 쿠키를 식히지도 못하고 포장지에 담았다
비록 짠맛 쿠키일지라도
나의 사랑과 정성이 담겨있기에


수완지구 골목 운전, 주차는 초보에게 너무 큰 산
마음 편히 택시 타고 출발 -!


수완 루키초밥 진심 존맛 사랑해요
또 가고 싶어
하나언니도 지금까지 먹은 초밥 중에 젤 맛있는 것 같다고 했다


키리키리 베이커리
롱 티라미수 & 아아

언니랑 수다 떠는 시간은 참 좋아
마음이 따수워져요
서로 알고 지낸 기간이 중요한 게 아니란 걸


1일 2카페 기본 아닌교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리프티드커피
분위기 완내스(완전 내 스타일)
음료는 언스(언니 스타일)
티슈에 와이파이 비번 새긴 센스에 칭찬 스티커 오백 개 드리고 시퍼요👍👍👍
다음에 또 가기로 :)


언니랑 배불러서 걷다가
근처에 수지가 일하고 있는 플라워샵이 있어서
얼굴이라도 보고 가려고 잠깐 들어갔다


언니가 꽃 사준다고 고르라고 해서 쨍한 걸로 골랐다
꽃 선물은 언제나 설레고 기분이가 좋아
넘모 행복해서 사진을 어찌나 찍어댔는지~~~ 💛


오늘은 국수데이
요즘 본가로 밥 먹으러 진짜 너무 자주 가는데 이럴 거면 들어가서 살까?

엄마랑 무슨 얘기하다가 내가 완쓰는 아니네(완전쓰레기)라고 했더니 팔쓰 정도?라고(80프로 쓰레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엄마 진짜 신세대여~~~ 바로 배워서 써버리쥬?


선민이가 준 대봉
이제야 익어서 먹어봤는데 달달하다


신메뉴 등장
팡 스위스
결이 아주 예술이야


딸기의 계절 🍓🍓🍓🍓🍓
딸기 크루아상 & 딸기 몽블랑


엄마가 요거트 음료 줬는데
왕 크게 적혀있는 이름이 조금 거시기하네요


이제 운동 없이 못 사는 몸이 됨
운동하고 아프면 기분 너무 좋쟈나
(헬창 코스프레)


눈 와서 긴장했는데
이날은 귀여운 수준이었다


콘말차 대존맛
과자봉지 가지런히(?) 뜯는 나에게도 가끔씩 옆구리 부욱-! 하고 찢어버리고 싶은 날이 있다
만사가 귀찮아~
제발 이상한 거에 집착하지 말고 대충 좀 살면 안 될까 피곤해ㅠㅋ


매일 하는 거
멋진 직업✨


우울해서 빵을 샀어


엄마네 가서 또겹살
토란국 좋아해

엄마가 전엔 시집 안 간다고 잔소리하더니
요즘은 온전히 엄마 꺼라 좋긴 좋대 ㅋㅋㅋㅋㅋ


채찍보다는 당근이 필요한 시점
힘냈으면 좋겠는(?) 나에게 가장 필요한 말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고 하더라
스스로를 너무 다그치지 않았으면 좋겠어
너어는 정말 힘냈으면 좋겠다


친구들 만나러 서울 가기
정확하게는 경기도 하남시 미사겠죠
커피~ 앤 도넛~
터미널 던킨에서 아이스카페라떼랑 카카오허니딥 삿쥼
나 저 도넛 젤 조아해🍩🍩🍩


1인 아니고 2인 휴게소
(아재개그 죄삼다)


고터 지하상가 빵집 구경
생과일 크루아상 맛있겠댜~~~


와 오랜만에 지하철 타니까 설레버림
서울특별시 사랑해요
서울은 아주 특별하신거지~


디딤이가 올림픽공원역으로 픽업하러 와준다고 해서 출구 나갔는데 파리크라상이 있네? 그냥 지나칠 순 없어


크리스마스 트리 와인(?)이랑 딸기 타르트 삿져요


시간이 좀 남아서 편의점 들어갔는데
편의점이 으리으리하네
카페인 과다로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손이 덜 덜
하지만 커피 참지않긔


디딤이 형아 만나서 카페 가는 듕


오늘은 형아가 쏜다🔫🔫🔫🔫🔫
형아 짱💚


카페에 있던 갱얼쥐
커여워


재밌는 카페
식료품도 팔아
토레스 셀렉타 블랙트러플 먹어보고 싶었는 데 있어서 냅다 사버리기


커피 수혈 더 하면 쇼크사할 것 같아서
나눈 당근주스, 형아눈 케일주스 마시기
형아가 나 밥 안 먹었다고 소세지도 사줘따


과자는 상상했던 맛이었음 (대충 맛있었다는 말)


아니, 디딤아
밥 먹고 왔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3일 굶었냐고^^


우리 그냥 돼지 그 잡채
편의점 두바이 초콜릿 궁금해서 샀던 거 같이 먹었는데 카다이프가 아니라 소면 같은 거 구운 딱딱한 게 들어있는데?… 줠라 맛없어서 먹다가 버림 하…
그리고 저 오레오 코카콜라맛 은선이네서 저녁에 다 같이 먹었는데 저것도 찐 맛없음(제발 참고 바람)


수다 떨다가 은선이한테 편지 쓰기도 했음


디딤이가 좋아하는 한강 둘레길 걷기 (한 5분?ㅋ)
디딤이랑 있으면 웃음이 끊기질 않아효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디딤이 차에 경고등 떴다길래
이 형님이 또 타이어 바람 넣는 거 알려드림 ㅎ_ㅎ
뿌듯하다


잠깐 디딤이네 가서 미키짱 오랜만에 보고 오기🫶
사룽해 아가야🫶
(아 나 진지하게 고양이 키울까,,
엄마한테 말했다가 헛소리하지 말라고 혼남^^
하긴,, 나 자신 하나도 케어하기 버겁다,,)


디디미 립 케이스 예뻐서 손민수 하려고 찍어둠


디딤이 집 구경하기
아나 근데 달력에 ‘솔로 크리스마스’ 적혀있는 거 보고 빵 터져서 죽을 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진짜 귀엽다, 디딤아


디딤이랑 은선이네 가다가 로또 샀어


장갑도 나눠 끼고 말야


지나가다가
가게 이름이 웨 그래요?
쓸모로 바꾸면 안 되는감


써니 집 도착 -!
셋팅까지 해 놓구


타이머 맞추고 요리하고 있던 그녀
귀여우다,,


억만년만에 만난 대학동기 재억이
오자마자 요리사로 당첨되셨어
재억이가 나이 드니까 참말로 차분해졌네


분위기 장난없다,,
은선이표 크림파스타&소고기 스테이크 최고👍👍👍
(도움 : 안재억 선생님)


몇 년 전 내 생일에 혜린이랑 은선이가 선물 필요한 거 고르라고 해서 JAJU 라탄 테이블매트 사달라고 했는데 이해 못 하고 둥절 둥절거렸던 은선이
독립하니까 그때의 내가 이해된다고 ㅋㅋㅋㅋㅋ


디퓨져 향이 좋아서 손민수 하려고 또 찍음
나 바닐라향 진짜 진짜 좋아하네
바닐라향 러버


집들이에 크러쉬도 참석함
크러쉬 축가 부르는 듕
얘들아 근데 너네 왜케 까매?


서울의 밤 아니고
미사의 밤이요


내가 좋아하는 승민씨 노래 틀기
믿고 듣는 김승민


이번엔 디딤이가 요리사로 출동
있는 재료로 뚝딱 감바스 만들어주는 여자
프라이팬 뚜껑이 신박하다


재억아,,
나체의 말 아니고
니체의 말이라고,,
35금 개그가 난무하던 곳,,,


1차 은선이네
2차 술집
3차 인생네컷
4차 노래방
5차 은선이네

20대로 돌아간 줄 알고 까분 하루
디딤이랑 나는 기억상실증에 걸렸구
그치만 행복했구

재억이는 대리 불러서 집에 가고
은선이 슈퍼싱글 침대에서
디딤 나 은선
이렇게 천장보고 일자로 누워서 씻지도 않고 기절한 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어나서 유튜브로
요즘 내 최애 죠지 노래 틀기


디딤이는 눈뜨자마자 미키 보러 집에 갔고
나는 은선이가 커피 타준 거 먹고 다시 잠
은선이는 오늘 꼭 떼야할 서류가 있어서 잠깐 외출


나갔다가 파워에이드랑 젤리 사 온 귀여운 애


갑자기
선물이라고 책을,,,❤️
궁금했던 책인데 잘 읽을게, 고마워👉❤️👈
근데,, 리본 못 묶는 거 졸귀다,,ㅋㅋㅋㅋㅋ


디딤이 녀석 은선이네로 복귀
해장하라고 꼬치오뎅 끓여주는 은서니형


오후 5시 30분의 만행이실게
뼈해장국이랑 맥주로 본격 해장하실게
내일 출근해야 되는데 광주 갈 생각 1도 없을게


자전거랑 커플이실게
존똑



은선이
내가 저 인형 갖고 싶다고 하니까
개 멋있게 바로 뽑아줌
반해버렸다😍


뒷모습도 귀여운 아가


우리가 35살 중에 제일 귀여워
그거슨 레알 트루


쥬씨 가서 붕어빵 먹어주기
옆 테이블 찐 아가님들이 인형 10개 넘게 뽑은 거 보고 주눅들은 우리야


점포정리하는 곳에서 할머니랑 엄마 꺼 조끼 득템
각 7천원 실화냐


찐으로 눈물 날 것 같았던 이별의 순간
각자의 자리에서 잘 살다가 또 만나, 내 사랑들


우행시
가슴 고이 간직할게


새벽 1시에 광주 유스퀘어 도착
새벽이라 사진도 정신을 못 차리네
이따 출근,,, 이거 맞냐구요
그치만 내가 해냄!


출근해서 비몽사몽 하다가
저녁에 또 약속 있어서 출동하기
이날도 새벽에 집 갔구요
집 가서 몇 시간 못 자고 또 출근했구요
체력 바닥났구요


피곤해서 죽을 것 같은데
막내고모 픽업하러 송정리역 갔다가
엄마네 가서 전복 먹고
할머니, 엄마, 고모랑 우리 집 와서 자기
다음 날 사촌동생 상준이 결혼식이었는데 출근해야 해서 못 감ㅠㅠ 이직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일 빼기가 좀 그렇더라구,,
새벽어둠 속에 출근하는 나 보고 할머니가 엄청 안쓰러워하던 말이 계속 맴돌아서 눈물이 핑 돌았다
할머니! 나 열심히 빵 배워서 효(孝)로자식 제대로 할 테니까 오래 살아줘


서울 대학 후배들끼리 모인 날인데
멀어서 못 간 나한테 새벽에 부재중 남기는 녀석들
잠에 취해서 소리 끄고 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현이, 시윤이, 수성이, 미경이, 은미, 현영이, 현희,,
보고싶다, 다들🥲


은선이한테 링크받아서 바로 삿쥬
가성비 갑
두 봉지는 가족들 주기


어묵 8마리 박살? 사살?
(적당히를 모르는 사람)


인생은 원래 모순이거덩요


아 진짜 출근하기 싫다,,,


광주는 정말 눈이 자주, 많이 오는구나
좋으면서 싫은 기분
알랑가몰라


편의점 소금빵
딱히 먹고 싶지는 않은데
맛은 궁금하네
먹어보고 말해줄 사람~?


처갓집 슈프림 양념치킨
저번에 떡 10개 추가인데 5개 주셨다고 했더니
떡 폭탄 보내주심
전에 살짝 서운했던 거 사르르 녹았음
사댱님 충성할게요
여기서 대처능력 하나 또 배웁니다


부샤트 밀크 카라멜 씨솔트
최최최최최애
주기적으로 먹어줘야 함


이거 영상으로 봐야 되는데
진짜 제일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리브영 세일에는 쟁여야지
등골핑
파산핑


출근길에 1일 1팩
팩친놈하다가 피부 뒤집어지기
과유불급


세 가지 모두 충족하는가?


예빈씨 진짜 맨날 간식 만들어온다구


또 엄마네 가서 문어, 짜장밥, 배추전, 고구마튀김 먹기


울 할머니 조끼 개시했네💓


요즘 사람들 말하는 거 진짜 웃김ㅋㅋㅋ


그렇다고 한다
(이 와중에 댓글 맞춤법 거슬리네..)


은선이가 보내준 거 해봤는데
이건 안 맞는 게 더 많은 듯
논쟁 싫어하고 쿨하지 않고 말빨 꼴등임ㅋㅋㅋ



퇴근하다가 빵 공부 할 겸 책도 읽을 겸
담양 베이커리카페 몽에뚜와르


한강 작가 책 궁금했는데 엄마도 읽고 싶다고 해서 엄마 사주고 빌려 읽기
소설은 잘 못 읽는 편인데
채식주의자 흡인력 장난 아니었음
그치만 읽다가 흐름 끊겨서 1월이 된 지금도 완독 못했다는 사실
언제 다 읽을래~~~~~~~?


트러블에 직빵인 팩
애정함미다


또 또 엄마네 가서 병어회랑 매운탕 먹기
셋째 고모 놀러 왔는데 고모가 회 떠줬다ㅎㅎ
고모 최고🫶


먹을 거 달라고 레이저 쏘는 서라떼
슬픈 눈 같기도 하고,,
뭐든 언제나 넌 사랑스럽구나🥹💛


귤, 바나나, 두유 훔쳐왔는데
저 귤 때문에 허벅지, 뱃살 부자 됐음
만수르야 나 지금


요즘 진짜 나이에 대한 생각 제일 많이 하고 제일 많이 얘기하는 듯
시간 멈췄으면 좋겠어,,
가끔 앞으로의 삶이 너무 길고 아득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뭐 한 것도 없이 지금 나이가 된 걸 보면 그리 생각할 일인가 싶기도 하네
인생은 찰나


할아버지의 조언에 감사를
오늘을 살자


마라탕 먹고 후식은 탕후루인데,,
탕후루 어디 갔냐

태어난 김에 대충살자, 기안84처럼


삶이 귀찮은 것 치고 아주 열심히 살아,,


연말이라 약속 터지시는 거지
리프티드커피 저녁에 보니까 더 예쁘네


1차 수완 신선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모이는 우리인데
이날 꽤 오랜만에 모였다


효주의 연말 선물
바디오일이랑 라떼 간식
감동👉🩷👈


겨울이니까 방어회 먹어줘야 함
단시간에 안주 박살냄


2차 오빠통닭 (완혁이 합류)
치킨은 언제나 옳다


고구마들 나란히 나란히 있는 거 뭔가 웃기네


제목들 아주 감성 터져요


3차 우사기 (철이씨 합류)
간맥 하고 ㅃ2ㅃ2


하또출
(하나 또 출근한다)
출근 전인데 퇴근하고 싶은 거,,


화가 단단히 났다가
미안해졌다


이 오뎅바 분위기 있고 좋네요
눈사람도 귀엽구


카리나 아니고 부리나
핫 뜨거 뜨거 핫


회 진짜 사랑함
최애는 연어
육류랑 해산물 중에 하나만 고르라면?
난 못 골라


겨울인데 대리기사님이랑 아주 시원하게 쌩쌩 달린 날
갑자기 창문 안 닫아져서 씨름을 했어
기사님도 많이 추우셨을 텐데 계속 내 걱정해 주시고 도와주시다가 가심 ㅜㅜ
최소 1004
살면서 만나는 이런 부류의 사람들로 인해 그래도 아직 세상은 살만한 곳이라는 생각을 해
그리고 마음이 따뜻해지지
기사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적게 일하시고 많이 버시기를😌


우리 6시간 통화한 거 알아?
밈으로 범벅된 우리의 대화
시켜줘, 명예MZ


작은 것에 행복을 느낄 줄 아는 것
행복은 작은 순간들에 있다


다음 생엔 너로 태어나 나를 사랑해야지


오랜만에 식판 등장
배달 김치찌개 재탕 삼탕 탕탕탕


하나언니가 형부 소개해준 날
언니한테 제일 소중한 사람을 나한테 소개해주다니 적지 않은 감동🥹


직원 분이 모르고 앞치마 두 개 주셨는데
이게 뭐라고 또 찍었냐


아따 가게 이름이 거시기하네요잉


사람은 세 명인데 안주가 몇 개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도 아니고
음료수도 아닌 애들
우리 쟤네 도수 높은 건 줄 알고 왜 안 취하는지 의문 가졌던 게 어이없는 부분
(블루베리 진짜 맛있음🫐)


언니의 크리스마스 선물💓
양말 짱 귀욥다,, 고마워
그리고 화순 백아산 막걸리 선물도 고마워요오


여전히 여전해


와 적절하다


크리스마스이브

약속 있냐고?
있지
나와의 약속





다정한 사람이 최고야


나 맨날 삼겹살만 먹는 거 아니고
항정살도 먹어
근데 항정살 기름 진짜 x 10000000000000 많아서 무서워


메리 크리스마스🎄


우리 모두 자기객관화를 잘하자


담양 베비에르 트리 예쁘다✨


파리바게뜨 대왕크루아상 ㄷ ㄷ


N번째
우리 집에서 가족들이랑 월남쌈 샤브샤브 해 먹기
+ 엄마표 해물파전


아빠랑 오빠랑 라떼는 밥 먹고 집에 부리나케 가서
할머니, 엄마랑 후식 먹기
엄마가 젤루 조아하는 파바 청송사과롤케익


우리 할머니 😍🥰😘
우리 할머니도 분명 이름으로 불리던 때가 있었을 텐데 우리의 존재가 할머니의 진짜 이름을 빼앗아버린 건 아닌지,,
할머니~~~ 그래도 내가 있어서 행복하지?😬🫶
많이 많이 사랑해❤️❤️❤️❤️❤️❤️❤️❤️❤️❤️


소화시키고 운동 갔다 옴
엄마가 좋아하는 오징어랑 쥐포 사 와서 맥주 마시면서
오징어게임2 보기


공지철 오빠 헬창 인증?
등운동 많이 하셨나 봐요ㅋㅋㅋㅋㅋㅋㅋ
딱 봐도 열나게(?) 땡기신


24년 1월엔 나도 손바닥 이랬다구
지금은 스트랩이랑 장갑 써서 많이 없음


’쇼‘ 하지마


아점으로 떡국 끓여주는 엄마
재료는 또 언제 다 챙겨 왔대?😮


본가 가면 가끔 믹스커피 몇 개씩 훔쳐오는데
엄마가 몇 개 가져왔다
믹스커피는 종이컵에 먹어야 맛있던데 난,,
일회용품 쓴다고 엄마한테 혼난 나야


점저로 대패삼겹살
셋이 하루 종일 뒹굴거리기 잼


몇 달 전엔 참 공감 갔던 말이었는데
요즘은 버라이어티 하지 않고 정적만 흘러
고요하고
지루하다
고현정 언니가 그랬지 지루한 건 고급진 거라고
무탈한 하루하루에 감사


소보루빵 좋아해
입에 꽉 차게 크게 한 입 베어 무는 거 좋아해


올 것이 왔다, 함박눈


엄마빠의 서른다섯짤 딸내미 출근시키기 프로젝트
아빠가 데려다줘서 무사히 출근해떠요


온 세상이 하얗게


유진씨
차에 눈오리 집게는 웨 있는거애오?


퇴근시간 맞춰서 엄마빠가 픽업 와줬다
엄청 먼데,,
울 아빠 왔다 갔다 왔다 갔다 진짜 고생했다요
아빠 밖에 없어🫶
엄마빠가 좋아하는 용전식육식당에서 저녁 먹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누구 닮았나 했더니
아빠 닮음


은선이나 보라가 뭐하냐고 물어보면
언제나 대답은
1. 운동 가려고
2. 운동가는 중
3. 운동 중
4. 운동 끝나고 집 가는 중


원래 신타6 딸기맛에 오트밀 넣어서 먹는데 질려가지고
올리브영 세일할 때 프로티원 맛 별로 하나씩 사보기
존 맛
파우치 형태라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네


소비 기한 임박
냉털모드


멘트 합격드릴게요


죽음이 존재 양식의 변화라니
표현이 참 멋지다


프랭크커핀바 전주 본점
역마살, 방랑벽 있는 나야
퇴근하고 냅다 달려버리기
운전 왜 이렇게 재밌냐? 게임보다 재밌음
책 읽으려고 간 건데 시끄러워서 크로플만 먹고 왔다


두바이 초코 휘낭시에 포장한 거 먹었는데 쩐맛(?)나서 먹다가 뱉어버림;
실망스럽네요


강보라는 내가 내일 쉬는 거 어떻게 알고 또 소환하지?
거절 못하는 나야(응, 심심해서 간 거 다 알아)

휴게소에서 만난 고양이
너 꽤 시크하다?
뒤도 안 돌아보고 가네



나 오늘 생일이야?
커피, 케이크, 빵 공격은 행복이구나
(좀 전에 크로플+크림커피 먹은 사람이 이런 말을 한다는 게,,,,웃음벨)
성은님도 같이 술 마시기로 했는데
10시 퇴근까지 디저트 공부하면서 얌전히 기다리라고 책이랑 패드 가져다주는 녀석


술집 가면 식사하는 우리
나 양배추 샐러드 좋아하는 거 너 왜 기억해
설레게


보라는 낼 일찍 출근이라 아쉽지만 먼저 가고
성은님이랑 2차 갔는데 졸려서 금방 집에 감
MZ는 사진 찍는 것도 다르더이다
요즘 젊은이들한테 많이 배워요


돈독한 우리 우정 좀 과시할게요


아저씨가 뭘 알아요?
.
.
.
.
.
정말 잘 아시네요


냉장고에 있는 거 다 때려 넣고 끓인 샤브샤브
얼마나 맛있게요~?


12월 31일
본가에서 굴파티 한다는 소식을 들어서
안 갈 수가 없었다


새해 카운트다운은 네이버시계와 함께






2024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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