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혼자 신나서 치킨 시켜 놓고
몇 개 뜯다가 남은 거 처리할 걱정함
한 마리 혼자 껌이지 하고 5-6조각 먹으면 현타 옴
치킨은 딱 시켰을 때만 맛있고 식으면 손이 안감
열심히 뜯었는데 반 이상 남음
(한 시간 전 나,,,, 반성해)
원래는 남으면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다음 날 깔짝거리다가 버렸는데
이번엔 남은 치킨을 활용해 볶음밥에 도전해 봄
치킨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봄
일회용 위생 장갑 끼고 치킨을 분해해 줌
치킨으로 배를 가득 채우고 바로 만들려고 하니
냄새만 맡아도 속 니글거렸음
교촌치킨 허니는 달아서 그런지 먹고 나면 몸이 베베 꼬일 것 같음..
엄마표 묵은 김치♥️
물에 씻어서 송송 썰어 준비
양파, 청양고추 송송 썰고
다진 마늘, 대파도 준비
달궈진 프라이팬에 코코넛 오일 두르고
다진 마늘, 대파 넣고 달달 볶기
김치, 양파 넣고 익을 때까지 볶아주기
남은 치킨, 청양고추 넣고 볶다가
간장으로 살짝 간 해주기
냉동 밥 전자레인지로 해동해서 넣고 볶볶!
볶음밥은 밥이 고슬고슬해야 되는데
밥이 약간 떡져서 별로였음ㅠㅠ
프라이팬 불 끄고
통깨, 참기름 뿌려서 마무으리
냉동해두고 나중에 먹으려고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한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서
통깨 솔솔 뿌려줌
볶으면서 맛봤는데 햇맛❣️❣️❣️
근데 양파랑 고추를 조금 덜 익혀서
나중에 먹을 때 조금 더 볶아서 먹어야 할 듯요
남은 치킨 활용해서 만든 볶음밥
만조쿠♥️
볶음밥 만들고도 이만큼 남음..ㅎㅎ
네,,, 다음에도 남은 치킨 요리로 찾아뵙겠습니둥!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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