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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가정의 달, 5월은 푸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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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나는,
나름대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
매일 사직서를 가슴에 품고 일을 하는 직장인으로 살아보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치열하게 살았을 아빠의 무거운 어깨가 이제야 선명하게 가슴을 아리게 한다.
무서운 아빠이면서도 늘 친구같은 우리 아빠,
못하는 게 없는 우리 아빠,
에디슨보다 똑똑한 발명왕 우리 아빠,
녹색주택 쥔장 우리 아빠,
내가 제일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아빠.
아빠! 우리 건강하게 오래 오래 함께 행복해요🤍
사랑해요❣️
(갑분 편지타임..ㅋㅋ)
어제가 어버이날이어서 그런지 오늘은 엄마, 아빠가 더 보고 싶다.
내가 어떤 삶을 살든 나를 응원하는 우리 엄마, 아빠.
조건없는 사랑으로 키워주신 덕분에 이렇게 건강하게 잘 살고 있다.
엄마, 아빠!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내가 14살까지 함께 산 우리 할머니는 나에게는 정말 특별하다.
이제 연세가 많으신데 아프지 않으시고 우리와 함께 오래 오래 건강하셨으면...
할머니는 제 2의 엄마나 다름없다.
할머니 내가 제일 사랑해요♥️ 아프지마🙏
그리고 나의 하나 뿐인 형제, 우리 오빠.
세상에 있는 천사라는 단어가 오빠를 두고 만들어진 말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착한 우리 오빠.
하나 뿐인 우리형! 셀 수 없을 만큼 사랑해♥️
(P.S. 오늘은 엄마 분량이 적은데,, 늘 많이 거론하고 늘 많이 표현하니까 이해하기🤍 억만 천금을 주어도 바꿀 수 없고 내 목숨보다 소중한 우리 엄마는 세상 최고야❤️ 알쥬?)

5월 가정의 달,
오늘따라 더 보고싶고 그리운 나의 핏줄들.
떨어져 지내고 있는 현재,,
앞으로 살아가면서 얼마나 더 볼 수 있을까.
우리가 함께 할 시간은 얼마나 될까.
알 수 없지만 지금 이 시간에 최선을 다할 것.
마음을 다하고 표현할 것.

요즘 최대 관심사는 ‘한강 대학생 사망사건’
이 사건을 보면서 많은 생각들이 들었지만
거두절미하고
가장 소중한 것은 가족이라는 것.

나의 삶의 이유, 가족.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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